박쥐란 키우기
3417
post-template-default,single,single-post,postid-3417,single-format-standard,bridge-core-2.6.6,qode-page-transition-enabled,ajax_fade,page_not_loaded,,qode-child-theme-ver-1.0.0,qode-theme-ver-25.1,qode-theme-bridge,disabled_footer_bottom,qode_header_in_grid,wpb-js-composer js-comp-ver-6.6.0,vc_responsive,elementor-default,elementor-kit-3562
 

박쥐란 키우기

박쥐란 키우기

박쥐란 키우기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름에 “난”이 붙어 있지만 난초와는 거리가 아주 먼 고사리과 식물입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실험 후에 발표한 미세먼지에 효과 있는 식물 5개중 하나입니다. 박쥐란 외에 다른 식물로는 파키라, 백량금, 멕시코소철, 율마가 있고요.

저희 집에는 흔히들 키우는 비푸카텀이 있고 최근에 리들리도 들였습니다.

길쭉한 잎을 생식엽, 포자엽이라고하고 둥근 잎을 영양엽, 외투엽, 나엽, 저수엽 이라고 합니다.

키우는 포인트는 베란다 창가 바로 옆 보다는 안쪽 실내에 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요. 충분한 간접광을 받는 곳이 좋습니다.
심어 놓은 재료가 마르면 물을 주면 됩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면요.

1. 햇빛은
고사리 치고는 햇빛을 좋아해서 강한 직사광선을 피한 반양지 정도가 좋습니다. 6시간 이상 빛을 봐야하고요. 인테리어 용으로 인기가 있어서 실내 안쪽 벽에 두면 식물 조명이라도 잘 쬐어 줘야합니다.

2. 온도는 16~25°C로 여름에도 조금은 선선한 편이 좋습니다. 품종에 따라서는 겨울에 베란다도 견디지만 어쨌든 겨울에도 12°C 이상이 좋겠습니다.

3. 물주기는
건조에도 어느정도 견디는 편입니다. 심어 놓은 재료가 마르면 물을 주는데 잘 모르겠으면 잎을 종종 만져봐서 시들한 느낌이 들 때 물을 주면 됩니다. 이것은 놓인 환경에 따라 주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날짜를 정해 놓고 물을 주기 보다는 식물 상태를 봐서 물을 주는게 기본이지요. 저면 관수로 하면 더 좋습니다.
과습하면 영양엽이 갈색이 아니라 검게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공중 습도는 높은 편이 좋아서 60% 이상이 좋기는 합니다. 저희 집은 식물이 좀 많아서 가습기 없이도 55% 내외인데요. 건조한 곳에서는 습도에 신경써 주시고 다른 식물 사이즈 두거나 종종 분무해주면 좋겠지요.
영양엽이 성장할 때는 물을 말리면 성장이 멈출 수 있다고 하니 영양엽이 클 때는 물이 부족한지 자주 체크해주세요.

4. 부작: 흙 대신 나무나 바구니 형태에 수태, 바크 등으로 착생 시키는데요. 나무 등에 끈으로 묶거나 통기성이 좋은 용기에 얹듯이 담아 놓고 매달아 키우면 됩니다.

5. 비료는 성장기에 액체 비료는 표시된 용량보다 묽게 희석해서 주고 있습니다.

포자로 번식하는데 3년생은 되어야 포자가 생기고요. 포기나누기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생장점 부근을 칼로 잘라서 옮기면 됩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