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 키우기

15 6월 제라늄 키우기

제라늄은 원래는 페라고늄이 맞는 이름인데 제라늄으로 굳어져서 대체로 제라늄으로 부릅니다.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인듯 하고요.

꽃이 자주 피고 품종에 따라 다양한 꽃이 있어서 제라늄만 키우시는 분도 많습니다. 가정 원예 식물 중에서 인기 순위 1위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기 만큼 품종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독특한 향기가 나는데 이 향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에요. 단 이 향기 때문에 벌레도 잘 생기지 않아서 좋지요. 모기도 싫어한다고 합니다. 또 일반적인 제라늄 향기가 아닌 좋은 향기가 나는 제라늄도 있습니다.

키우기 포인트는 양지에서 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장마철에는 과습에 주의한다 입니다.

키우기 참 쉬운 식물이라서 특별한 것은 없는데요. 거의 일반적인 식물 관리법으로 관리하면 충분합니다.

어쨋든 자세히 보면요.

1. 햇빛은 양지에 두고요. 저희 집에서도 빛이 가장 좋은 곳에 두고 있습니다. 꽃을 보는 식물이나 허브류는 특히 충분하고 강한 햇빛이 중요합니다.

2. 온도는 16~26°C. 겨울 최저 5°C로 저는 겨울에도 베란다에 두고 키우고 있습니다.

2. 물주기는 겉흙을 손가락으로 2마디 가량 파 보아서 마른 것 같으면 물을 충분히 줍니다. 일반적인 과습에도 주의해야하지만 특히

여름철 장마기간에는 과습에는 좀 약한 편입니다. 통풍에 신경 써 주세요. 키우기가 아주 쉬운 식물이지만 과습으로 종종 보내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아마도 솜털이 많은 특성상 수분을 잘 흡수해서 더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3. 흙은 배수가 좋은 흙으로 일반 배양토에 굵은 모래나 펄라이트를 좀더 섞어 주면 좋습니다. 분갈이도 봄가을에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4. 번식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종자 번식도 가능하고요. 삽목 성공율도 높습니다. 수형 정리를 위해서 가지치기 해주면서 자른 가지를 그대로 흙에 꽂아 물을 줘도 잘 살아 납니다. 자른 삽수를 이틀 정도 말려서 하면 자른 부위가 물러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줄여줘서 더 좋다고 합니다.

정리하면 최소한 과습에만 주의해도 잘 키울 수 있는 제라늄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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