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마(윌마 Wilma)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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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윌마 Wilma) 키우기

율마(윌마 Wilma) 키우기

흔이 율마라고하는데요. 윌마가 맞긴합니다. 수형을 잡으면 예쁘고 피톤치드도 만들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식물입니다. 이렇게 비벼 보면 레몬향 비슷한 향이 나고요. 향에는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키우기 포인트는 양지에서 통풍에 신경써주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물을 말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관리에서 좀 난이도가 있는 식물인데요.

키우기 방법을 자세히 한번 보면요.

1. 햇빛은 양지가 좋고요.

2. 온도는 10~25°C이고 겨울에는 5°C 이상이 좋습니다. 저는 겨울에도 베란다에 그대로 두고 키우고 있습니다. 영하 7°C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하고요.

3. 물주기가 중요한데요.
일단 겉흙이 마른지 확인하고 물을 주는 것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 인데요. 단 건조로 인해 잎에 손상이 오면 회복이 안된다는 점 입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과습에는 강한 편이어서 화분 흙이 마르지 않아도 조금 물을 자주 주는 편이어도 괜찮더라고요.

4. 순따기로 수형 잡기와 번식하기. 계속해서 순을 따주면 잘린 부위에서 2개의 가지가 나오기 때문에 더 풍성해 집니다. 순따기는 손으로 해주시고요. 가위로하면 자른 부위가 갈변할 수 있습니다.
요즘 외목대로 토피어리 잡는게 인기가 있는데요. 외목대인 것을 구해서 순따기를 해가도 되고요.


저는 외목대가 아닌 사진 왼쪽과 같은 상태였는데요. 이걸 중심 가지 하나만 남기고 가지치기 해준 후에 이렇게 수형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가지치기한 가지는 물꽂해서 뿌리가 나면 옮겨 심었는데요.

뿌리가 나기까지 1년이나 걸린 것도 있습니다. 오랜 인내가 필요하고요. 물에 꽂지 않고 바로 심고 물을 말리지 않게 자주 줘도 됩니다. 이때는 뿌리 확인을 한다고 뽑아보면 안되고요. 6개월 가량 안 죽고 잘 살아 남으면 뿌리가 내린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꺾꽂이할 가지는 목질화된 가지를 잘라서 이용해야하니 참고하시고요.
해본 바로는 반 이상은 실패했고요.


이 사진이 앞에 것에서 어미가 되고 뒤에 작은 것이 그로부터 번식에 성공한 것입니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서 번식을 시도하는 노력대비로는 그냥 외목대로 구입하시는게 나을 것 같더라고요.

5. 비료는 봄, 가을에 주면 좋은데 분갈이 직후에는 비료를 주면 안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는 hgarden.net 자매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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